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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기수] 소기업에게 알맞는 인적자원관리는 무엇일까?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을 대상으로 독서통신교육과정이 있어서 신청을 하였지요.
경영, 마케팅, 자기계발 등 각 분야별로 책을 지원받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신청한 책 중에서 [불가사리 전략]을 주말에 읽었답니다.
회사 내의 인적자원과 관련된 내용의 책인데 울 회사도 사람이 늘어나면서 인적자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신청하였어요.

- 리더가 없어도 움직이는 불가사리 조직
인적자원관리는 조직원의 채용에서 시작하며 직원의 채용 시 채용목적이 뚜렷해야 합니다.
그리고 직원이 채용이 되면 팀워크를 다지는 것이 기본 필수 작업이구요.

- 적절한 영양공급으로 지치지 않고 움직이는 불가사리 조직
불가사리의 다섯 개의 다리에는 어느 한 쪽의 다리에 치우침이 없이 영양공급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각각의 직원들 모두에게 적절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며 그에 알맞은 보상이 또한 필요하구요.

- 공정한 평가를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불가사리 조직
알맞은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평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불공정한 평가는 불만을 야기하며 애써 쌓아놓은 팀워크나 동기부여가 한순간에 무너지게 되지요.

-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불가사리 조직
적절한 동기부여를 갖고 공정한 평가를 받은 직원은 그 평가에 의해서 알맞은 보상을 받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조직의 업무와 각 개인의 업무 특성에 따라서 조직적인 교육이 함께해야 더욱 성과를 높힐 수가 있지요.

대략 이러한 구성으로 진행이 되는 [불가사리 전략]의 내용은 실제로 대기업의 사례와 특성에 맞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서 소기업이 바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소기업에 맞는 인적자원관리 전략이란 요원하기만 하구요.

위의 책에서는 대기업 위주의 내용이었지만 소기업도 기본 골격은 같다고 봅니다.
명확한 채용 목적을 가지고 직원을 채용하고 팀워크와 업무에 있어서의 동기부여, 적절한 보상과 평가체계 그리고 지속적인 교육훈련까지...
그 다음은 실제 적용인데, 소기업에서의 실제 적용에 대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 같군요.

울 회사에 필요해서 신청한 책으로 책을 보면서 기본적인 프로세스만 공감을 했지요.
나머지는 모두 울 회사에 맞게 구체적인 내용들을 만들어야 겠습니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7-06-19 17:02
조회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