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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기수] 소설가 이외수가 얘기한 차별화 전략

소설가 이외수는 <오마이뉴스>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예술한다고 하면 다 굶어 죽는다고 그러는데 아니예요. 공부 아무리 잘하고 아무리 좋은 대학 나와도 실력이 어중간하면 어느 분야든 굶어 죽게 돼요. 상위 10퍼센트에 들어가면 먹고살 걱정 안 하지만 어디가든 10퍼센트 되기는 힘듭니다. 그렇다면 남들 따라서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 곤란하죠. 너도나도 다 영어할 때, 나도 영어하면 바보된다고 그래요. 
남들 다 하는 거 나도 하면 뭐해요. 경쟁률만 높아지고 돋보일 리가 없잖아요. 남들 다 영어할 때 파푸아뉴기니어를 해라, 그럼 거기서도 요긴하게 쓰이고 여기서도 대접받는다. 
이게 바로 실제로 말하는 틈새시장이고, 정말 자기가 자기 인생을 창조하는 거 아니겠는냐는 거죠. 
구두를 닦아도 상위 10퍼센트에 들어가면 굶어 죽지 않고 그는 이미 자기 인생을 창조했다는 말이 됩니다"

 

소설가 이외수의 차별화 전략

시장이 크고 수요가 많은 업종을 선택하거나 누구나 팔고 있는 상품을 팔고 있다면 다시 한번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미 규모가 큰 회사들이 선점하고 있는 수많은 경쟁업체들의 틈바구니에서 나의 경쟁력은 과연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를...
남들이 모두 영어한다고 좋아하지도 않고 실력도 없는 영어를 따라할 필요가 없듯이 남들이 하지 않고 수요가 적더라도 경쟁이 적은 곳을 택하여 거기에서 1등을 하라. 
1등이 아니더라도 이외수씨의 말처럼 상위 10퍼센트 안에 들어라. 작은 분야에서 사업의 성공을 도모한 후에 조금씩 범위를 넓히는 것이 차별화 전략이며 후발주자의 경영전략이다.

아래는 차별화 전략의 성공사례이구요.

 

남아전문 미술교육원 자라다미술

작년에 창업하여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남아전문 미술교육원 자라다미술은 일반 미술학원과 다르게 고객을 차별화 하여 성공을 한 사례이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아이만 미술을 가르치는 전문학원으로 포지셔닝을 하였고 남자아이만이 갖는 성격적인 특성을 연구하여 그 정보를 어머니들에게 많이 발산하였다.
내 아이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 시대에 상품을 좁혀서 그 상품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집중적으로 고객에게 발산하여 신규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다른 분들도 참조하여 자신의 사업에 적용해 보세요~~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7-06-19 16:59
조회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