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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기수] 메인카피를 효과적으로 만드는 법 1 (고객한정과 구체적 표현)

메인카피를 효과적으로 만들려면,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적절한 표현을 구사하라, 

구!체!적!으로.

만약에 붐비는 인파속에 당신(이름:홍길동)이 걷고 있다고 하자.
이때 뒤에서 "저기요"하는 소리가 들리면 뒤를 돌아 볼까?
아마도 자신이 아니겠거니하고 그냥 걸어갈 것이다.
그러면 "저기 서류가방 들고 가는 아저씨!"하는 소리가 들리면
'어 혹시 나를 부르는 건가? 하지만 뒤돌았다가 내가 아니면 어쩌지?'하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어이 거기 홍길동씨"하고 부른다면 아마도 뒤를 돌아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

홈페이지에서도 정확한 고객을 한정해서 구체적으로 카피를 해놓으면 고객은 자신을 부르는

지 알고 
쳐다보게 되는 것이다.


툭72 포스터 

최대한 고객을 한정하고, 고객이 반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카피를 만들어야만 
고객의 반응을 일으킨다.
"몸에 좋은 인삼으로 만들 건강보조식품 홍삼"(카피A)보다는
"잠이 부족해 피곤해 하는 수험생에게 힘을 주는 홍삼 엑기스"(카피B)라고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고객의 반응을 올릴 수 있다.
카피A에서 고객은 홍삼을 원하는 모든 사람인 것이고, 다시말해 길 가는데 뒤에서 "저기요"하고 부르는 것이다. 카피B에서 고객은 피곤한 수험생을 둔 학부모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며 이는 뒤에서 "  "어이 거기 홍길동씨"하고 부르는 것이다. 돌아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최고로 좋은 카피는 카피를 본 고객의 반응율(기대하는 방향으로)이 높은 카피인 것이며, 좋은 카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의 세분화, 즉 고객한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제대로 한정된 고객에게 고객이 돌아볼 수 밖에 없는 
구체적인 카피로 부르면 고객은 돌아볼 수 밖에 없다.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7-06-19 16:57
조회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