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를 만들 때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업계의 상식에 얽메어 있다보면 팔릴만한 상품도 잘 팔리지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식이 방해를 해서 판촉물의 반응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사례는 도장을 취급하는 업체입니다.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 전단지를 만들게 되는 데 아마도 이 글을 읽고 발상의 전환이 되는 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사자의 요구로 인해 업체소개는 생략합니다.
단, 이제부터 소개하는 전단지는 업계의 상식에 얽메이지 않는 방법으로 성공한 사례입니다. 전년대비 135%의 매출증가
를 올린 전단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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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셨습니까?
도장은 부모가 자식에게 보내는 선물입니다.
어떤 고객님으로 부터 전해들은 이야기 입니다.
20세가 된 기념으로 아버지가 도장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지금도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전환기 때마다 ,그 도장을 누를 때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책임을 져라"하시던 아버지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추스렸습니다.
추억이 깃든 선물은 이렇듯 부모와 자식을 끈끈하게 연결해주는 것입니다.
저희 000은 고객님의 "소중한 기념일"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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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단지,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먼저, 캐치카피!
알고 계셨습니까?
인간은 모르는 것에 대해 흥미를 갖습니다.
그래서 알고 계셨습니까? 라는 캐치카피는 시선을 끕니다.
친구들중에 혹시 이런사람 있지 않나요?
만나자 마자 " 너 그거 알어? " " 너 그거 알고 있었어?" 이렇게 말 하는 사람.
이런 말을 들으면 왠지 궁금해집니다.. .
알고 있었어? 라고 물어보면 " 그게 뭔데..?"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인간의 심리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은 반응이 따라 옵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 기억하고 계십니까?" " 알고 계셨습니까?"
모르고 있던 사실!
새로운 정보!
사람은 이러한 것에 관심을 갖습니다.
이 도장가게의 전단지, 캐치카피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대단한 것이 " 업계의 상식"에 얽메이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도장가게의 오너는 그만큼 많이 공부하고 세미나에 참석하고 책도 읽습니다.
기존의 도장가게에서 전단지를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지 상상이 가시겠지요?
도장이 죽~ 늘어서고 가격이 나열되고 , 그 중 특가상품 이 커다랗게 큰 도장그림과 함께.....
안 봐도 상상할 수 있습니다.가격만이 어필되는 전단지.
결과적으로 도장이라고 하는 "물건" 만 팔리게 되겠지요..
"물건" 보다는 " 의미"가 중요합니다.
"물건"보다는 " 사연"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마케팅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내가 팔고 있는 상품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알고계셨습니까? 라는 전단지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도장을 단순히 도장이라고 하는 물건을 판다고 생각하고 있는 한 치열한 가격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도장을 "물건"이 아닌 부모와 자식을 이어주는 끈 이라고 하는 "의미"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전단지를 만드는 일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전단지는 지금까지의 상식을 뒤엎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가지 제안을 한다면,
먼저 점포 내에서 POP를 활용해보라는 것입니다.
"알고 계셨습니까?"
내가 취급하는 상품에 어떻게 가치를 부여할 것인가?
그리고
그 가치는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비즈노는 업계의 상식에 얽메이지 않고 실천하면서 혁신을 원하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성과를 아낌없이 공유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출처] 전단지 마케팅의 모든것, 광고물로 효과를 볼수 있는 마케팅 노하우 (마케팅협회) |작성자 똘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