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에 게임의 규칙을 바꾸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났네요.
모두 대기업의 사례이기는 하지만 작은 회사에게도 필요한 차별화 전략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라서 좀 가지고 왔습니다.
차별화 전략은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기가막힌 차별화 전략을 정하여 시장과 고객의 사랑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힘들기 때문이지요.
경쟁업체들이 금방 모방을 하기때문에 차별화 전략은 사업이 지속이 되는 한 계속적으로 변형되면서
진행이 되어야 할 중요 마케팅 전략입니다.
아래의 글은 매일경제신문의 기사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전문을 보시려면 이곳으로^^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303071
콘스탄티노스 마르키데스 런던 비즈니스 스쿨 교수는 신수종 사업에 들어가 게임의 기존 규칙을 부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어떻게 해야 게임의 규칙을 바꿀 수 있을까. 마르키데스 교수는 사업ㆍ고객ㆍ제품을 재정의하고 긍정적인 위기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마르키데스 교수의 조언에 부합되는 사례를 찾아봤다.
게임의 규칙을 바꾼 사례들
▶사업을 재정의하라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는 컴퓨터 사업으로 창업했을 당시, 스스로를 컴퓨터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생각지 않았다. 그는 장난감이나 취미 산업 같은 `펀 비즈니스`(Fun Business)를 시작한다고 생각했다.
기존 컴퓨터 사업의 정의를 무너뜨리면서 사업을 출발한 셈이다. 이처럼 사업 정의를 달리했기 때문에 잡스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고, 이후 MP3플레이어, 휴대폰, 태블릿PC 등으로 사업영역 확대가 가능했다.
▶고객의 정의를 바꿔라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기 전만 해도 스마트폰 고객은 주로 비즈니스맨이었다. 아이폰 이전에 스마트폰의 대명사였던 RIM의 블랙베리가 그랬다.
그러나 애플에 스마트폰 고객은 일반 휴대폰 소비자였다. 애플은 기존 시장에서 고객의 정의를 과감히 바꿨다.
▶제품을 재정의하라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는 기존 시계의 정의를 깨뜨렸다. 기존 시계가 시간의 정확성과 기능성으로 정의됐다면 스와치는 시계를 `가격은 적당하되 스타일이 우수한 패션 제품`으로 정의했다.
미국 오토바이 업체 할리-데이비슨에 오토바이는 스피드와 파워로 정의됐지만 혼다는 스피드는 적당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재정의했다.
▶긍정적 위기를 만들라
게임의 기존 규칙을 깨뜨리려면 상품ㆍ고객ㆍ시장의 정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 안주하고픈 게 인간의 속성. 따라서 최고경영자는 직원들을 긴장시켜 게임의 규칙을 깨뜨리는 데 적극 나서도록 독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