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마케팅]감성마케팅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소셜마케팅
쌩큐이코노미, 구멍가게 정신, 감성마케팅, 소셜마케팅 등의 단어를 자주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최신 마케팅의 트렌드죠. 이런 마케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누가 내 고객인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방문해준 고객들에게 친절과 봉사로 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비록 단 한명일지라도! |
오늘은 소셜마케팅의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실은 처음에 제목을 쓰면서도 "감성마케팅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소셜마케팅 전략"이라고 했다가
오늘 말하려는 것이 전략적인 부분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전략"이란 글자는 제외했습니다.
소비자를 감동시키기 것은 계획하지 않았던 의외의 부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전략적이 될 수도
없을 것입니다. ^^
'마케팅'에는 무조건 물건을 팔기위한 마케팅만 있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신뢰도 상승과 같은
브랜드 위상강화를 목적으로 마케팅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할 수 있는
감성마케팅의 효과는 잘만 적중한다면 지극히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미국의 고급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의 일화들은 감성마케팅의
유명한 사례들에 해당할 것입니다. 한번 같이 들어보시죠.
■ 노드스트롬 감성마케팅 사례1
미국의 고급백화점 노드스트롬에서는 창업 이래 단 한번도 타이어를 판매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 노인이 백화점에 찾아와 타이어를 반품하겠다고 하자 얼마에 타이어를 구매했는지
물어보고 두말없이 그 노인에게 돈을 내주었습니다.
■ 노드스트롬 감성마케팅 사례2
의류매장에서 한 고객이 옷을 입어보다가 깜빡하고 놓고간 비행기표를 발견한 노드스트롬 직원은
택시를 타고 공항까지 찾아가 고객에게 비행기표를 건네줬습니다.
■ 노드스트롬 감성마케팅 사례3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미쳐 우산을 가지고 가지 못해 어쩔줄 몰라 하는 젊은여성에게 한 남성이
우산을 건넵니다. 얼핏 이 여성에게 들이대는 작업남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남자는 노드스트롬의
직원입니다.
■ 노드스트롬 감성마케팅 사례4
세일 기간이 끝난 바지에 대해 고객이 문의해오자 자신들의 창고에 해당 제품이 없는것을 확인한 뒤
경쟁 백화점에서 그 제품을 정가로 구입해서 세일했던 가격으로 팔았습니다.
어떻습니까? 얘기만 들어도 가슴 따뜻해지지 않나요?
이런 사례들은 다른 상업적인 정보에 비해 소셜마케팅 매체들을 통해 더욱더 멀리 전파됩니다.
저도 지금 이렇게 사례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있는 것처럼 전세계로 입에서 입을 통해 전파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노드스트롬의 직원들에겐 한달 200달러 내에서 고객에게 친절을 베풀기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권한도 갖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선 안타깝게도 꿈도 못꾸는... T.T
블로그니 지식인이니 카페니, 그리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마케팅 매체가 있습니다.
소셜마케팅의 핵심은 아무리 적은 수의 고객이라도 그들을 감동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