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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버전과 연동되는 모바일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때는 PC버전과 연동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PC버전웹에서 생산된 컨텐츠가 모바일웹에서도 자동생산 되니까요.

 

수유전통시장 홈페이지를 만들때의 일입니다. 

수유전통시장은 재래시장입니다. 점점 잊혀져가는 전통시장의 추억을 되살리고

꺼져가는 재래시장경제를 살리자는 측면에서 수유시장 홈페이지는 만들어 졌습니다. 

 

기존 재래시장의 모든 홈페이지들이 판에 박힌듯 비슷하였다면 수유시장 홈페이지는 

달라야 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자체를 만드는 차원에서 벗어나 마케팅이 되게 하는것이

더 중요한 사안이었습니다. 

그래서 설계한 플랫폼은, 

 

컴퓨터용홈페이지 <--- 블로그 <--- SNS <--- 마이크로블로그

모바일웹

 

이러한 형태였습니다. 처음엔 모바일 어플도 개발할려고 했지만

모바일웹으로만 하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이런구도로 가야하는 당위성은 

사람들은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 SNS를 합니다. 수유시장 홈페이지에서 

글 하나를 발행하면 이글은 블로그에서 다시 각색되어 발행되고 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은

SNS를 타고 페이스북에, 트윗터에, 그리고 마이크로 블로그에 보내어 집니다. 자동으로...

그리고 이런 소통을 하기위해 모바일 디바이스가 필수적이란 말이죠.

 

누가 어떤 트윗을 했는지 문자로 옵니다. 그러면 모바일 디바이스를 작동시켜 트윗터에

접속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컴퓨터로는 할수없는일...

 

수유시장 홈페이지에서 발행된 글은 웹문서 섹션에 노출되고,

모바일 웹에서는 안드로이드 구글검색에서 웹문서 섹션에 노출됩니다. 

 

수유시장 블로그에서 발행한 글은 블로그섹션 상위에 랭크되고,

수유시장 마이크로블로그에 글보내기가 이루어져 그들 페이지에 노출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트윗터나 페이스북으로 발한한 글이 보내어져 리트윗이 생기거나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이 수도없이 눌러 집니다. 

 

모바일 디바이스를 타고 들어오는 다양한 이슈나 글들이 소통을 이루어내고

입소문처럼 뱅글뱅글 돌아 오래전에 헤어진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ㅎㅎ

 

모바일 디바이스로 트윗을 하고 리트윗을 하고

페이스북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정보를 책장 넘기듯이 넘기면서 봅니다. 

 

결국, 수유시장으로 사람들은 찾아오고,

이벤트가 열릴때마다 사람들은 미리미리 수유시장의 위치를 파악해 놓지 않고

올때 모바일 디바이스로 지도를 보고 약도를 보고 찾아옵니다. 

 

수유마당에서 쑈는 흥미로워지고, 사람들은 북적대고, 수유시장 한켠의 후미진 

마차에서는 추억을 얘기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이 멋진 가상시나리오는 시뮬레이션을 돌리기도 전에 현실이 되었습니다. 

컨텐츠의 생산이 어떤 디바이스로 하여금 더 멀리 더 많이 번져 나갔을까요.

이쯤되면 모두 눈치를 채셨겠죠.

 

모바일웹 사용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덕분에 이런 재래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경로도 생긴 셈이죠. 

PC버전과 완벽히 연동되어 모바일 세상에서도 모든 정보를 

얻을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점점 커지는 모바일 세상에서 기회를 잡으세요. 당신의 몫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03.14 

 


등록자

팅자이모

등록일
2013-03-14 14:27
조회
17,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