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온라인시대 현재 홈페이지는 전단지와 같은 용도로 쓰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의 차이지
어차피 수화기를 들고 주문을 하는건 매한가지 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만약 이 글을 읽어보고 수화기를 들거나 이멜을 열어 홈페이지 구매의사를
표현 한다면 이 글의 역할은 끝나는 셈이다.
블로그도도 같은용도다.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한 사이트도 있겠지만,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사이트를 운영한다면 그 목적외에 다른것은 별로 없을것이다.
당신이 만약 중고차를 파는 사람이라면
홈페이지를 고급디자이너에게 의뢰하여 멋지게 만들어놓고 손님을 기다릴 것이다.
그런데, 하루 이틀 사흘 한달 달이 지나도 파리 날리기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손님을 어떻게 몰고 올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한마디로 벽에 부딪치게 된다.
이제부터 당신은 벽을 허물어야 하는 과제를 떠않고 있다.
어떻게 하실거죠?
tv광고요? 키워드광고? ☜ 요문제들은 다음에 다룰게요.
한달 후 어찌어찌하여 손님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만약 10명중에 1명이 수화기를 들어 당신에게 미팅을 요청 했다면 대성공이다.
그런데, 1,000명중에 한명이 구매버튼을 눌렀다면 당신의 전단지에 아주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고객의 소구점을 파악하지 못했거나
고객에게 짜릿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전단지를 수정해야 한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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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는 중고차 전문가이다. 왜냐하면 중고차 전문과정과 수많은 경력이 증명하기 때문이다.
5. 나는 레이서다. 람보르기니를 몰고 모나코레이스에 출전하는것이 목표다.
어때요?
멋진 전단지가 되었나요?
이제 또 테스트에 들어간다.
100명중에 9명이 전화가 오고 그 중 5명이 구매를 했다.
와우 대성공이다. 축하합니다.
홈페이지의 역할은 바로 구매버튼을 누르게 하거나 수화기를 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홈페이지는 전단지다.
어떻게 작성해야 구매전환율이 상승하는지 수많은 실험을 통하여
그 중 가장 좋은것을 선택 하여야 한다.
헤드카피 하나가 발길을 머물게 하듯이
잘쓴 이미지 한장은 천마디 말을 대신할수도 있다.
그것이 바로 전단지의 힘이고 홈페이지의 힘이다.
그렇다면 그런 실험은 누가 해야하나?
바로 당신의 몫이다. 디자이너의 몫, 또는 기획자의 몫이기도 하지만
1차적인 기획은 당신의 몫이다.
만약 그러한 생각까지 의뢰한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내 얘기는 돈을 절약하란 말이지, 게을러지란 말은 아니다.
홈페이지의 역할이 단순히 정보 나열의 차원에서 벗어나
고객의 눈길을 끄는 그 무엇이 되어야 한다.
6초 이내에 고객의 눈길을 끌어 그들의 발검을을 묶어야 구매버튼을 누를
선택을 강요할 수 있다.
자 이제 슬슬 고객은 어떤 버튼을 눌러 정보를 획득해 간다.
그러는 사이 구매를 해야 한다는 지각을 하게되고 수화기를 든다.
고객의 눈이 흘러가는 곳에 당신은 매복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짠! 하고 나타나서 서프라이즈 퍼포먼스를 하고,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의 용도와 역할은 서로 궁합이 잘 맞아야 합니다.
어떤 목적으로 쓰일지 생각을 하고 만들기는 했으나 그 홈페이지가 역할을
수행 못한다면 용도에 맞는 홈페이지가 아닌거죠.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 많은 시행착오가 당신의 큰 재산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