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전략] 마케팅, 논리가 아닌 감정에 호소하라!!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 주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대한 상공회의소의 리서치를
보면 소비자들은 하루 평균 6개의 광고를 기억한다고 합니다.
[마케팅전략] 마케팅, 논리가 아닌 감정에 호소하라
소비자들의 기억하는 광고의 형태를 보면 상품광고가 아닌 연예인이나 감각적인
이미지를 내세운 감각적 광고를 56.2%, 맛이나 향을 내세운 광고가 29.1%였습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주말에 어떤 광고가 기억이 나십니까?
[마케팅전략] 마케팅, 논리가 아닌 감정에 호소하라
지금까지 당신은 어떤 상품들을 구매했었나요? 주변의 상품들을 둘러보세요.
당신의 의지대로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구매한 상품은 얼마나 될까요?
경제학자 갈프레이스는 소비자의 수요가 자신의 자주적 판단에 의존하는 것보다
생산자의 광고나 선전등에 의존하여 이뤄진지다고 주장했습니다.( Dependence effect)
갈프레이스의 주장을 내세우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당신이 구매하는 동기는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 자극되었을 때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케팅전략] 마케팅, 논리가 아닌 감정에 호소하라.
한편, 미국의 다이렉트마케팅협회에서 소비자의 구매 행동을 연구했는데, 발표 자료에 의하면
소비자가 구매를 할 때 26%의 사람들은 타인의 의견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의 의사대로 구매를
결정한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이는 역으로 말하면 76%의 사람이 타인의 의견인 소문, 소개 등을 참고로 구매를 한다는
결론이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기업은 매출상승을 위해 고객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매출 증가를 위해 사용해본 고객에게 입소문을 내기 위해서 많은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전략] 마케팅, 논리가 아닌 감정에 호소하라.
반면 이런 사항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기업은 아직까지도 상품에만 중점을 두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번 칼럼에도 말씀드렸듯이 (http://sbma.me/100154407307)
오직 상품과 사랑에 빠진 형태가 되는 것이죠.
마치 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인기가수가 될 수 있다는 생각과 같겠죠.
물론 가수와 인기가수는 다른겁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수가 되려고 한다면 대중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야한다는 겁니다.
과거에는 가수가 노래를 잘 하는 것이 필요조건이었지만 지금에서는 필요조건이 아닌 충분
조건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잘하는 노래는 인기가수가 되는 하나의 바탕일 뿐이라는 겁니다. (사실 저는 가수가 노래를 잘하는 것은 필요조건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마케팅전략] 마케팅, 논리가 아닌 감정에 호소하라.
상품 판매도 마찬가지로 고객의 감정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상품선전식의 판매 방식은
대중의 감정과 원하는 것은 무시한체 자신의 음악성만 고집하면서 인기가수가 되려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마케팅전략] 마케팅, 논리가 아닌 감정에 호소하라.
사람을 감정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구매에 이르는 동기 또한 감정입니다.
마케팅 또한 논리가 아니라 고객의 감정과 상품의 내용을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케팅, 논리가 아닌 감정에 호소하라!!"
-현곡(賢谷) 허성용의 짧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