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에서 마케팅 강연요청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명함마케팅으로 리더스 아카데미 3기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연이었습니다.
리더스 아카데미 3기는 경기도 안산지역의 기업체를 운영하시거나 재직하시는 분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명함마케팅 강의는 참석자들의 조금 늦은 도착과 준비상의 문제로 20여분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나중에 뒤풀이에서 나온 이야기지만 처음에는 '무슨 명함을 가지고 마케팅 강의를 2시간씩하나?', '명함 에 대한 강의가 가능한가?'라는 생각들을 하셨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집중도 잘 안되고 약간 어수선한 상태에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명함마케팅 강의 시작이 얼마되지 않아 자세를 고쳐 앉고, 자신의 명함을 꺼내 강의 내용과 비교 하기도하고, 교재에 메모도 해가면서 연신 고객를 끄덕이시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는 메세지를 마치고 강의를 끝마치니 박수가 나오더군요.(사실 넘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반적인 명함
강의전과 강의후의 변화가 이렇게 크게 느껴진 강의는 처음이었네요.
강의를 마치고 이어진 식사와 간단한(?) 술자리에서 결국은 리더스 아카데미의 고문을 받아달라는 청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기쁜마음으로 흔쾌히 수락하였죠.
사실 쉽게 그런자리를 맡지는 않는데 모임의 분위기와 모임의 구성원들의 열정이 너무 좋아서 결정내리기 어렵지 않았네요.(술기운도 한 몫 했죠. ㅎㅎ)
한국산업단지공단 리더스클럽 회원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마케팅적으로 잘 활용되고 매출성과를 내고 있는 명함
명함이 마케팅의 최초의 도구라는 것, 명함을 한장 만드는 데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기반하여야 보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하찮게 생각했던 명함으로 많은 성공사례(고객을 모으고, 매출을 올리는) 있다는 것, 명함을 기획하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하나하나 강의하면서 저 또한 지금 제자신의 명함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제 명함중 4면으로 된 명함 (저는 명함이 2종류입니다.)
명함 한번 꺼내 보세요.
당신의 명함은 지금 마케팅적으로 잘 활용되고 있습니까?
다른 일반적인 명함과 똑같은 그런 명함을 가지고 다니시지는 않는지요?
명함이 마케팅도구라는 사실을 잊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