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코틀러는 마케팅 진화의 단계를
이성
감성
영혼의교감
으로 나누었습니다.
그의저서 마케팅 3.0에서 다루는 분야가 바로 영혼의교감이라는것입니다.
마케팅1세대 때에는 이성에 어필 했고 마케팅 2세대때에는 감성에 어필 했다면
이제는 영혼의교감에 어필할 때라는거죠.
동감 하십니까?
마케팅이 뭐길래 영혼까지 들먹이며 설명을 해야 할까요?
이 흐름의 주인은 바로 소비자이고 인간입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 하는것이 이제는 감성으로도 모잘라 영혼의 영역까지 침범한 것입니다.
우리 마케터의 입장에서 보면, 마케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것이지요.
우리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우리는 언젠가는 시장에서 마케터란 이름을 달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소비자를 깊이있게 이해를 하지 못하면 우리는 하나도 팔수가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마케팅에 있어서 스토리란, 제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한 방법입니다.
걍 우리 물건 사세요. 하면 사가지 않듯이 말입니다. 스토리가 없으면 이젠 물건 하나 제대로 판매할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스토리를 맨들어 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많은돈을 들여 스토리를 발굴하고 핵심 스토리를 맨들어 냅니다. 그렇다고 다 성공 하는것은 아닙니다.
제품에 생명을 불어넣고 하나의 인격체로 맨들어 나가는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입니다.
스토리는 먼저 발굴을 위한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 원천의 구분을
내부스토리발굴
외부스토리 발굴
마케팅스토리 로 나눌수 있습니다
내부스토리는
창업자의 창업스토리나 우여곡절을 지나온 이야기 그리고 살아남은 이야기 등등 거의
창업자의 스토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탄생 스토리나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한 스토리도 좋은 스토리중의 하나입니다. 고 정주영 현대 회장은 고인이 되었으면서도 수많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듯이 말입니다. 이 스토리는 광고로 활용되고 회사내 교육자료로도 쓰입니다. 이렇듯 내부에서 스토리를 발굴하는것을 가지고 내부스토리 발굴이라 합니다.
외부스토리는
말그대로 외부에서 스토리를 발굴하는것을 의미합니다. 고객의 제품체험에서 나오는 이야기, 고객의 클레임을 해결하면서 생긴 이야기 등등 고객이 제품을 통해 또는 브랜드를 통해 체험한 이야기를 외부발굴스토리라 합니다. 이에 관한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마케팅 스토리는
회사내 마케팅 담당 부서에서 맨들어낸 이야기를 말합니다. 스토리는 사실, 또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입니다. 그것이 가령 사실이 아니더라도 누가 딴지를 거는 일은 극히 드물죠. 그러나 진실성이 배제되거나 감동과 재미가 결여되면 좋은 스토리라 볼수 없습니다. 지어낸 이야기더라도 재미와 감동 요소가 빠지면 좋은 이야기거리가 못됩니다.
그래서 핵심 스토리를 창조하고 그 스토리가 멀리멀리 퍼져 나가 제품판매에 도움이 되게 하는것이 바로 스토리 텔링입니다.
2014-11-26 팅자이모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