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마케팅으로 활발하게 사용되어 온 것은 다들 아시는사실이지요. 비용대비 마케팅효과가 뛰어나다보니 너도나도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고, 그러다보니 약간의 편법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 편법에 대한 제제가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진행되기에 이르렀네요.
파워블로거는 어떤 분들인지 아시죠? 하루에도 수천 수만명의 방문자를 자랑하는 파워블로거들의 포스팅은 굉장한 마케팅효과가 있습니다. 대부분 한분야의 전문화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올림으로서 네티즌들에게 호응을 얻게되고 신뢰가 쌍여 파워블로거들이 되는데 파워블로거가 되면 이미 상여진 신뢰도로 전문분야를 벗어난 포스팅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전문가 포지셔닝하고도 동일한 부분이지요.
일부 파워블로거들은 워낙 온라인상의 영향력이 있다보니, 돈은 있는데 단시간에 효과를 보고 싶어하는 업체들의 체험성 추천글을 올리고 대가를 받기 시작했죠.
대가를 받고 진행하다보니 일반소비자에게 과장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주어 혼란을 일으키게 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파워블로거 제제는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블로그의 순기능을 확대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파워블로거 관련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지광고 심사지침'은 병의원들의 무분별한 과당경쟁이 큰 몫을 했다고 하네요. 불황이 없고 비교적 경쟁에서 자유로웠던 병의원들도 살아남기위해 이런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네요.
이제는 편법적인 마케팅보다 차별화된 전문가포지셔닝으로 스스로 블로그를 운영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발산하고 신뢰를 얻는 정석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야 할 것 입니다. 그것이 블로그 본연의 순기능을 살리면서 마케팅적으로 활용할 수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비록 시간은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진행하게 된다면 지속적인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