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가 필요해서 제작을 해보려고 여러군데 전화해서 물어보면
부르는게 값인양 그야말로 천차만별 입니다.
같은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제작비용이 제각각이라 도무지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사람 미치고 팔짝뛸 노릇이에요 안그런가요??
이미 온라인 사업에 경지에 오른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거의모두 비슷합니다.
싼게 비지떡이지, 좀 지나봐야 알것네, 시행착오는 늘 있는법이지 뭘~
이게 말로 설명하기가 참 껄쩍지근 하거든여...
온라인 사업을 하실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노하우 한 수 전합니다.
오늘은 천기누설 한가지 해보렵니다.
홈페이지 제작비용이 천차만별인것은
그 회사의 생각이지 사장님의 생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 홈페이지 제작사의 품질지수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1) 저가형 홈페이지 만드는 업체-30만원에서 200만원미만
2) 중저가형 홈페이지 제작업체-200만원에서 600만원
3) 중가형 홈페이지 제작업체-600만원에서 3천만원
4) 고가형 홈페이지 제작업체-3000만원에서 1억이상 무한대
2. 홈페이지 제작비용에 따른 홈페이지의 질
1) 저가형 홈페이지 제작비용 업체-거의 템플릿 입니다. 창조적인 작업은
제로 입니다. 카페24, 메이크샵, 아사달 기타등등
2) 중저가형 홈페이지 제작비용 업체-템플릿 중에서도 고가인 템플릿적용50%
나머지는 창조, 또는 카피
3) 중가형 홈페이지 제작비용 업체-시안을 적어도 두어개 이상 개발하여 시안
설명회를 하는 업체.
4) 고가형 홈페이지 제작비용 업체-시안개발 100%인 업체, 주로 대기업 위주개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적용
3. 홈페이지 제작비용이 전부가 아닙니다.
만들려고 하는 홈페이지가 템플릿으로 만들어도 문제없다면 템플릿으로 만들어야죠.
비싼 돈들여 거~하게 만들 필요 없잖아요.
저는 용도에 따라 비용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홈페이지를 용도에따라 나누어보면
1. 회사소개 및 제품소개 및 상담게시판과 공지와 뉴스 게시판 있는홈피-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지 않을까요?
2. 쇼핑몰
3. 커뮤니티 홈피
4. 정보제공형 홈피
5. 기타 특수홈피
가령 누군가 쇼핑몰을 하나 만들어 운영하려고 합니다.
견적을 위에있는 4군데 업체에 다 받아보니 다 가격이 틀립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저는 적어도 재화와 용역(서비스)을 판매할 회사라면 그 홈피를 만드는데는
여러분의 생각과 그 홈피를 만드는 즉, 기획자가 의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난 그시간을 적어도 5시간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쇼핑몰 만드는게 홈피중에서는 젤 쉽습니다. 그냥 제품만 전시해 놓으면 되니까요...
그러나 적어도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 고객이 온라인에 무지하다면 좋은쪽으로
인도하는것이 상책이죠. 근데 우리나라는 요게 안되어 있다는 거에요...
싼게 좋은건줄알고 처음엔 싼걸로 합니다. 200만원 예상 했는데 100만원이래! 얼릉해야죠.
그러다가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는 홈피만든 사람을 욕합니다.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지
못하고 두번째는 제대로 만들려고 돈도 좀 들이고 근사하게 만들어요. 근데 디자인에 근사함이
추가되었지 고객의 철학은 스며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6개월에서 1년쓰다가 3번째 시도를 합니다.
근데, 똑똑한 사라들은 처음부터 자신의 생각을 기획자와 공유하고 그 기획자가 자기
생각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자로 잽니다. 그리고 일을 맡겨요.
근데 싼게 좋은 사람들은 아직 여기까지 생각을 못합니다.
그저 싼거만 좋은줄 알죠...
차가버섯을 파는 사람은
그사람 생각이 녹아 내린 홈피를 만들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주인의 생각이 녹아내린 홈피를 한번 볼까요? 펜션입니다.
http://6449797.com/preview.html? 쌍둥이네흙집-디자인 보다는 커뮤니티가 돋보이죠
http://puman.kr/ -아 뭐랄까 펜션이라기 보다는 진정한 쉼의 터전을 일구는 사람같죠.
http://pozzolan.co.kr -국내 최초의 포졸란 원석시공펜션. 원석의 이미지를 살린 멋진
메인칼라가 돋보입니다.
요즘 펜션 홈페이지들 보면 하나같이 메인에 올 플래쉬를 내밀고 풍경사진에 스파사진에
사람을 아주 홀딱 빠지게 합니다.
대부분의 홈페이지가 다 거기서 거긴데 위 3개의 펜션은 참 다릅니다. 너무도 다르죠.
생각한 홈피와 생각하지 않은 홈피는 차이가 두드러지게 납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가는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홈페이지 제작비용은 그 홈페이지를 만들기위한 생각의 시간에 비례하여 돈을
지불하면 됩니다.
그런데 처음 만들때는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알아도 속고... 그런단 말이죠.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업체에서 알아서 선을
그어 주셔야 하는데 아직 그런데는 별로 없다보니 고객분들이 많이 실망하죠.
홈페이지 만드는건 정말 소통이 중요합니다. 의뢰인의 제작의도를 파악하고 생각을
심어야 진정한 홈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제작비용과 제작시간은 비례해야 합니다.
이틀만에 뚝딱 만드는 홈피는 적어도 아니겠죠.
여러분이 고객이라면
예를들어 차가버섯을 사기위해 인터넷 검색창에(네이버)"차가버섯" 이라고
치고 검색을 하면 파워링크 1~10순위 가운데 어디서 구매를 하고 싶을까요?
한번 테스트 해보시고 여러분의 눈높이가 바로 고객의 눈높이라 생각하며
홈페이지를 기획해보세요.
감사합니다.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