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희트작중 하나인 7번방의 선물 아마 거의 보셨을겁니다.
뜬금없이 왜 7번방의 선물 얘기를 하냐구요? 홈페이지나 영화나 사람이
만드는건 매한가진데 7번방은 사람을 웃겼다 울렸다 하고 우리는 매출을
걱정하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잖아요...
저에 의도는 다름이닌 7번방같이 홈페이지를 만들때 그렇게 만들고자
제안을 합니다. 웃겼다 울렸다. 즉, 우리가 의도한대로 고객이 반응하는
홈페이지란 말이죠...
울지 않을려고 애를 써봤지만 울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뭔가가 있었습니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정체모를 감동이 몰려 다니는거죠.
홈페이지도 그렇게 못할리가 없는거죠. 안그렇습니까?
그래서 저는 바로 연구에 들어갑니다.
홈페이지에 감동을 불어넣는 드라마틱한 구성을 구현해 보려고 합니다.
7번방의 선물 오랜만에 눈물을 흘릴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운다는건 카타르시스를 느낄수 있어 좋습니다.
약간 허무한 생각도 들지만 근본적으로 우리는 시원한 생각이 들지요.
우리한번 고객을 웃겼다 울렸다 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봐요.
못할것 없지 않겠습니까? 유승룡도 하는데... ㅎㅎ
각자 맡은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불가능한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당신의 홈페이지에 사람 얘기가 들어가지 않았는지 한번 살펴 보세요
당신의 홈페이지가 까만 텍스트에 화려한 이미지들로 가득하다면,
당신의 쇼핑몰이 사람 얘기는 한개도 없고 상품만 늘어 놓았다면
7번방의 선물을 보기를 간절히 추천합니다. 보셨다구요? 다시보세요 ㅎㅎ
그러면 당신의 홈페이지 또는 쇼핑몰엔 정이 넘치고 웃음이 넘치고 감동이
몰려와 사람들을 웃길지도 몰라요. 오늘 당장 상품을 걷어내고 당신의 아름답거나
슬픈 이야기를 들려 주시는것이 상품을 진열해 놓고 파는것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릴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구조적으로 생겼기 때문입니다.
감성을 자극하기란 어려운거죠... 하지만 알고 보면 쉬운게 또 사람입니다.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서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제품에 대한 연구만 한다는거죠... 그 열정의 반이라도 사람을
위한 연구도 해보세요 공장에서 제품 찍어내듯 뻔한 스토리는 이제 삼류영화가
되었습니다.
성공을 하는 홈페이지/쇼핑몰을 원하신다면 "나"를 진열해 보세요.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감성을 자극하는 도화선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