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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기수] 내가 진짜 가장 운 좋은 사람

땅을 딛고 사는 사람들 중에 내가 진짜 가장 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내 삶이 세상에 어떤 중요한 의미가 되길 바랍니다.
나는 단순히 전쟁에서 돌아온 부상병으로 취급받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연민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전하는 메시지가 언제나, 가능한 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길 바랍니다.

- 잭 트라우트, 알 리스의 [마이 포지셔닝]에서 '론 코빅'의 말-
 

론 코빅은 베트남 전쟁에서 휠체어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베트남 전쟁 반대운동을 했습니다.
론 코빅은 전쟁 반대 운동 속에서 전국적인 인물이 되고 민주당의 대의원으로 활동하게 되었구요.
이후 자서전과 영화 작업을 통하여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자신이 꿈 꿨던 인생의 모든 목표를 동남아시아의 정글 속에 묻어버리고 온 론 코빅은 자신이 가장 운 좋은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성공의 브이자를 그리고 있습니다.
과연 당신의 운은 어떠한지요?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7-06-20 10:06
조회
1,295